[모임후기] 조금 늦은 2회차 와인교육 & 와인모임 후기! : 줄 토크

5대 샤또, 사시까이아, 소비뇽블랑, 발베니, 발렌타인, 조니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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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6 13:15:33 ㅣ 조회 589 ㅣ 좋아요 (1)
리얼스톤 와린이.L1

[모임후기] 조금 늦은 2회차 와인교육 & 와인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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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에 이어 2회차에 참석 했었어요 장소도 더 좋은 장소가 섭외가 되었고, 분위기, 조명, 식기, 테이블, ppt용 스탠바이미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모임 주최자인 달총님께서 두구두구 구대륙 내용은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던 지라 긴장을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와인에 대한 흥미가 더 올라갔던 것 같아요 물론 프랑스 지역 지도는 아직도 좀 적응이 안되지만... 그래도 언젠간 친숙해 지겠죠?? [마셨던 와인 리스트] 세부 산도, 당도, 바디감, 알콜, 향 등은 노트엔 적혀 있는데, 그것보다 개략적인 정리를 하자면 sor ugo: 처음 먹어보는 슈퍼투스칸, 독특한 구조감을 느낌. chateux pouget: 마고의 낮은 등급 와인인데, 마고의 큰 특징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음. joseph faiverey: 부르고뉴 피노누아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 auxey-duresses: 본 와인, 블라인드를 한다면 맞추기는 힘들 것 같다. 경험치가 필요함을 느낌.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ne: 끼안띠클라시코는 다른 모임에서 끼안티 모임을 해서 특유의 향과 구조감에대한 감을 잡은 것 같음. 발베니소프라노모스카또다스티: 음... 가격때문은 아니고 그냥 스위트한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한잔 마시고 입에 안댔지만 그래도 첫 향은 나쁘진 않음. 전반적으로 구대륙 대표 와인들을 한 번 흝었고, 모르는 지역이나 품종의 와인은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는 품종은 반갑기도 하고 복습도 되는 시간이었고 구대륙이 대표 특징적 와인들을 비교 시음 하면서 경험치도 쌓는 와린이에겐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모임 주최자인 달총님께서 모임을 준비하시고, 고민하신 흔적이 많이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조금 늦은 후기지만 늦게나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