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 2017년
  • 최고에요! 또 마시고 싶어요! (5.0점)
  • 색: 짙은 보랏빛, 스템이 보이지 않을 정도 향: 산딸기 농장에 들어온 듯한 가벼운 달콤한 향기, 산뜻한 과실미가 지속적으로 풍겨온다. 적양배추나 피망 같은 샐러드 채소 열심히 손질하다 보면 올라오는 풀 냄새도 뒤에서 느껴진다. 맛: 향에서 느낀 그대로 과숙되지 않고 어리고 산뜻한 과실미가 풍성하다. 역시나 이태리 와인 답게 산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 탄닌의 양도 많고, 질감도 둥글지는 않고 적당히 거친편에 속한다. 양고기와 먹어서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데일리급 어린 와인이지만 연필심이나 흙, 버섯 같은 숙성 이미지도 찾으려고 하면 찾을 수 있을 정도. 강하지는 않다. 오크 터치는 없는 듯 하다. 했다고 해도 중고 오크통에 토스트도 아주 가벼운 수준으로 만든 통에서 짧게 했을 것 같다는 추측. 높은 산도 덕분인지 피니쉬에서 약간의 달달함이 혀 위에 남아있다. 오픈 후 24시간 뒤에 먹었을 때는 산도보다 탄닌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밸런스가 좀 무너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와인
> 재구매의사 : 있음
> 맛과향 (아로마)
> 함께먹은 음식 (궁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