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 2014년
  • 좋아요! 맛있어요! (4.0점)
  • ■색 : 중간 루비 ■향 : 크랜베리, 레드 체리, 블루베리, 붉은 자두, 라즈베리, 가죽, 낙엽, 흙, 장미, 훈연 (강도 : 중간+, 숙성중) ■맛 : 산도(중간+), 당도(드라이), 타닌(중간+), 알콜(중간, 13.5%), 바디(중간), 여운(중간+) 풍미 : 붉은 과일의 풍미가 느껴집니다만 그 중에서도 크랜베리의 풍미가 주로 느껴집니다. 약간의 블루베리 풍미도 느껴지네요. 가죽, 흙, 낙엽 등의 숙성 풍미가 매우 풍부하고 우아합니다. 산도와 알콜의 밸런스도 매우 뛰어납니다. (강도 : 중간+) ■결론 : 매우 좋은 와인이며 숙성 잠재력이 있습니다. ■토마호크, 훈제삼겹살과 함께 마셨습니다. 숙성 풍미와 산도, 부드러운 타닌이 바베큐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마르께시 안티노리(Marchesi Antinori)'의 역사는 1180년부터 시작됐으며 피렌체 와인 길드에 가입한 1385년을 와인 생산 원년으로 삼고 있습니다. 안티노리 가문은 700년간 26대를 이어온 이탈리아의 와인 명가입니다. ■'티냐넬로(Tignanello)'는 최초의 수퍼투스칸 와인인 '테누타 산 귀도'의 '사시까이아(Sassicaia)'가 탄생한 3년 뒤인 1971년에 출시됐습니다. 사시까이아는 '마리오 인치사'가 처음 양조했을 당시엔 외면 받았지만, 혼인관계로 이어져있던 안티노리 가문의 와인메이커인 '쟈코모 타키스'의 컨설팅을 받아 성공시켰다고 해요. ■마리오 인치사와 사촌 지간이었던 '피에로 안티노리'는 사시까이아를 참고해 티냐넬로를 출시했어요. 산지오베제 베이스에 국제품종을 블렌드 한 티냐넬로와는 반대로, 국제품종 베이스에 산지오베제를 블렌드 한 '솔라이아(Solaia)'도 출시했습니다. 솔라이아 1997년 빈티지는 2000년에 '와인스펙테이터'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되며 수퍼투스칸 와인의 명가인 안티노리의 명성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 재구매의사 : 있음
> 맛과향 (아로마)
> 함께먹은 음식 (궁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