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 2021년
  • 괜찮네요! (3.5점)
  • ■색 : 연한 자주 ■향 : 레드체리, 딸기, 풍선껌, 라즈베리, 바나나 (강도 : 중간, 어린) ■맛 : 산도(중간+), 당도(드라이), 타닌(중간-), 알콜(중간, 12.5%), 바디(중간-), 여운(중간) 풍미 : 1차향이 매우 신선하고 풍선껌, 닥터페퍼 같은 캔디류의 과일 풍미가 특징입니다. 바나나도 생 바나나가 아니라 더 달콤한 바나나칩 맛이 나요. 질감은 물 같이 가볍고 신선한 느낌입니다. 보졸레 누보 치고는 타닌이 꽤 많고 풍미가 진했어요. 부분 탄산침용을 해 타닌이 꽤 많이 들어간 걸로 보입니다. (강도 : 중간) ■결론 : 2019년에 '알베르 비쇼'의 보졸레 누보를 마시고 보졸레 누보는 확실히 '축제용 와인이다.', '품질이 좋지 않다.'는 선입견이 생겼으나, 페레 귀요의 보졸레 누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1차 향이 굉장히 풍부한데 산도와의 밸런스도 좋았고, 무엇보다 적당한 타닌이 풍미를 더해줘 즐거웠습니다. 좋은 와인입니다. 햇와인인 보졸레 누보 특성상 최대한 빨리 소비해야하므로 숙성 잠재력은 없습니다. ■사과랑 먹었는데 사과가 너무 달아서 와인맛을 반감시켰습니다. 식빵이랑 먹으니 2차 향이 가미되는 것 같이 잘 어울렸어요. ■'도멘 두 페레 귀요'는 한국에서 래빗 시리즈를 출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1968년에 보졸레 모르공 지역에 설립됐으며 네고시앙으로서 다른 지역의 포도 혹은 포도원액을 수입해 저가 라인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 재구매의사 : 중립
> 함께먹은 음식 (궁합 : )